프라하여행 2일차 프라하 성(입장료,성 비투스 대성당, 근위병 교대식)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사과 한 조각씩 먹고 숙소 근처를 구경하면서 프라하성으로 향했습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가 프라하 성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서 동네 구경 하면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유난히 아이들이 단체로 다니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왔는지 체코 다른 지역에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현장학습을 온 듯했습니다. 우리 아이보다 키는 컸지만 아이들이 하는 행동은 비슷해서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굴뚝빵 가게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이 아이들이 가게로 우르르~~. 우린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는데 점심시간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해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역시 여행은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