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뭔가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고 싶어 져서 밤마실을 다녀왔다.간절곶은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곳인데 이번에는 빛축제를 한다고 해서 밤에 갔다. 원래 이곳은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인데 이 날은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산책하기에 딱 좋았다. 생각보다 사람들도 제법 있었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여러 조명들이 함께 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풍차 있는 곳에도 귀엽고 예쁜 정크 아트가 많이 있었는데 우린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조명을 보고 먼저 공차 건물이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이 날 구경하고 공차에서 따뜻한 차 한잔하고 싶었는데 공차는 문을 열지 않았다. 이 날만 쉬는 건지 당분간 휴업인 건지 잘 모르겠지만 가실 분들은 참고해서 알아보고 가면 좋을 듯하다..
구입 목적원래 베란다 폭이 넓어서 폭 70cm, 길이가 180cm 가까이 되는 거대한 책상을 뒷 베란다 정리용으로 사용 하고 있었다. 바닥에 물건을 두는 건 싫고 그렇다고 다른 물건을 들이기 싫어서 몇 년 동안 그렇게 지내왔는데 이번에 빨래 건조기를 들이면서 책상을 빼야 했다. 책상위에 밥통, 일구 인덕션, 믹서기 등등 소형 가전을 두고 사용 했는데 책상을 빼고 보니 이렇게 넓은 공간에 답답하게 쓰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책상을 정리하기로 하고 더 슬림한 선반을 알아보았다.주방 옆에 있는 베란다라서 그런지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벽에 결로 현상이 생기고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깔끔하고 예쁜 장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 집은 뒤가 막히지 않은 선반으로 결정했다. 구입 경로자주 이용하는 쿠팡에서 선반을 찾아..
지난 11월 초에 코스트코에 다녀왔는데 벌써 냉장고에 먹을 것이 없다고 간식 좀 사달라는 큰 아이의 주문이 있어서 다녀왔다. 코스트코만 다니는게 아닌데 이마트도 가고, 시장도 가고, 동네 마트도 가고, 쿠팡 로켓프레쉬도 이용하는데...암튼 뭘 샀는지 기록해 봐야겠다. 2024년 12월 18일 장바구니BBQ 닭강정 1.2kg - 16990원비비고 왕교자 - 12490원(2000원 할인 중)브리타 정수기 필터 - 37490원하우스블렌드340g - 14990원(3000원 할인 중)동원 EPA참치 150g 10개 - 19690 (2500원 할인 중)또띠아 - 16690원안동 순두부 - 3690원안동 두부(부침용) - 5690원영계 2마리 - 7890원무농약 콩나물 - 3390원유기농 바나나 - 3490원청경채 ..
항상 자주 청소해야지 하면서 하기 싫은 욕실 청소를 위해 세제를 바꿨다.청소할 때 과탄산소다와 주방 세제를 섞어 사용하거나 락스 냄새가 나는 독한 세제를 사용하다 보니 번거롭고 락스 냄새 때문에 힘들고 하기 싫었다. 다른 세제가 없나 하고 찾다보니 욕실 찌든 때에 적합하고 향기도 좋다는 세제를 발견했습니다. 홈스타 세제는 전에도 써봤는데 이번 핑크파워는 색깔부터 핑크핑크.용량은 750ml이고 가격은 쿠팡에서 6천원대 정도였다.처음 사용할 때는 입구에 있는 노즐을 돌려줘야 잠금이 풀리고 세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세면대와 수전, 변기는 매일 닦아도 이렇다.뿌렸을 때 제품에 있는 사진처럼 생크림같은 거품은 아니지만 줄줄 흘러내리지 않고 청소하는데 문제없이 가능하다.자주 닦아야 하는 세면대와 수전, 변..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다 아는 기업이자 세계적인 기업으로 삼성이 있다. 이 삼성의 창업자인 이병철 생가가 경남 의령에 있다고 해서 부의 기운을 듬뿍 받기 위해 다녀왔다. 진주에 있는 지수 초등학교 출신이라고 해서 생가도 진주에 있는 줄 알았는데 태어난 곳은 의령이라고 한다. 이곳은 부산에서 멀지 않고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으로 시간 있을 때 바람 쐬러 다녀오기에 딱 좋은 곳이다.경남 의령군 정곡면에 있는 마을에 들어가면 벽화가 있고 바닦에 호암 생가 가는 길이 잘 표시가 되어 있다. 마을에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큰 소리로 떠들거나 다른 집을 기웃거리는 행동은 주의해야 한다. 들어가는 길에 커다란 기와집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문을 두드렸으면 대문에 가정집이니 문 두드리지 말라고 쓰..
8월 29일 부산대 병원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예약 시간보다 훨씬 더 일찍 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예약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진료를 볼 수 있었다.이번에는 교수님께서 초음파를 다시 한번 확인 하자고 해서 진료실 옆에 있는 초음파실에서 초음파검사를 했다.이때도 기다리라고 하고선 다른 사람 진료를 몇명 더 보고 오셨다.대학병원은 역시 계속 기다려야 하는 가 보다.초음파 검사에서 다행히 결절이 크게 변하거나 크기가 많이 커지지는 않았고 나의 경우에는 조직검사에도 애매하고 크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그냥 두기에도 불안하고...암튼 뭔가 확실치가 않다고 하신다. 수술일정이 미뤄질 수 있으니 수술 전에 다시 초음파 검사 한 번 더 해보자고 해서 12월이나 1월 쯤에 다시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진료실 밖에서 대..